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그사람의 언행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는지는
나에게 있어서 그사람의 신용도를 판가름하는 가장 큰 기준이다
가령 깨끗한 척을 하는 사람의 지저분한 방을 보게 된다던가
모든것을 다 포용할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분야의 반론에 눈살 찌푸린다거나
늘 중립적 입장을 취하지만, 그 마음속에 말을 꺼내지 않아도 표정으로 보여지는 사람이 있다던가
배려심이 많은것처럼 보이려는 사람이, 결국 타인에겐 무관심하기 짝이 없던 사람이라던가
수줍음을 타듯 말은 안하나, 마음속에 칼을 품고 있는 사람을 본다던가
그사람의 언행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는지는
나에게 있어서 그사람의 신용도를 판가름하는 가장 큰 기준이다
가령 깨끗한 척을 하는 사람의 지저분한 방을 보게 된다던가
모든것을 다 포용할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분야의 반론에 눈살 찌푸린다거나
늘 중립적 입장을 취하지만, 그 마음속에 말을 꺼내지 않아도 표정으로 보여지는 사람이 있다던가
배려심이 많은것처럼 보이려는 사람이, 결국 타인에겐 무관심하기 짝이 없던 사람이라던가
수줍음을 타듯 말은 안하나, 마음속에 칼을 품고 있는 사람을 본다던가
아는척
자상한척
이해하는척
심오한 진리를 고수하는척
난 이런 사람과 만나면 관계가 까칠해진다
아직 어른이 덜 되었나 보다
시원시원하게 터 놓고 얘기할수 있었던 친구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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